여성의 간 건강 시크릿,
갱년기 여성의 간 건강이 위험하다 (상)
피로와 무기력함을 갱년기 탓이겠지 하며 방치하던
중년 여성들 중에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.
간수치가 기준치를 넘고 지방간까지 있다는 진단 때문인데요.
얼마 전 방영한 tvN의 웰컴투불로촌에서도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
지방간으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.
이러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
여성의 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눈에 띄게 부족한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이번 건강 정보에서는
중년 여성의 간 손상 취약성을 둘러싼 사실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Fact Check, 중년 여성은 간 손상에 취약하다??
FACT 1.
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가
2022년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.
특이적인 경향은
50대와 60대 중년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많은 지방간 환자수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.
FACT 2.
국가건강검진 통계의 간수치 자료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데요.
남성은 30대와 40대에 ALT 기준치(40 IU/L)를 초과한 인원이 가장 많은 반면,
여성의 경우 추세가 달라집니다.
여성은 40대까지 ALT 기준치 초과 인원이 크게 증가하지 않다가,
50대와 60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.
두 자료가 모두 50대와 60대 중년 여성의 특이적인 간 손상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.
Fact Check 결과,
‘중년 여성은 간 손상에 취약하다’는 것은 사실입니다.
그럼 왜 중년 여성들에게만 유독 간 손상이 증가하는 걸까요?
이에 대해서는 다음 섹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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